공매도 금지, 공매도 뜻과 공매도 금지로 인한 전망은?

11월 6일부터 2024년 상반기(2024년 6월말)까지 국내 증시 전체 종목에 대해 공매도가 전면 금지됩니다. 대상은 코스피, 코스닥, 코넥스 전 종목입니다. 이를 두고 총선을 앞둔 표심잡기가 아니냐는 의견과 지금 상황에서는 올바른 조치였다는 의견이 나오면서 전망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아래에서서 공매도 뜻부터 공매도 금지로 인한 전망 등 공매도 금지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공매도 전면금지

금융위원회는 11월 5일 임시금융위원회 의결에서 급증하는 시장 불확실성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관행화된 불법 무차입 공매도 행위가 시장의 공정한 가격형성을 저해할 수 있기 때문에 내년 상반기(2024년 6월말)까지 공매도 전면금지를 의결했습니다.

 

 

1) 공매도 금지조치

• 대상종목 :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및 코넥스시장 상장 주권
• 금지기간 : 2024년 6월말까지
• 예외 : 시장안정을 훼손할 염려가 없는 경우는 금지조치의 예외로 차입공매도 허용

 

 

2) 공매도 제도개선 방향

• 기관과 개인간 기울어진 운동장의 해소 추진
• 무차입 공매도를 사전 방지 위한 대안 모색
• 글로벌IB 전수조사하여 무차입 공매도 강력 적발 및 처벌

 

 

금융위원회의 공매도 금지 조치에 대한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공매도 뜻

주식시장에서 공매도는 향후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의 주식을 빌려서 매도(주식을 파는 행위)한 뒤 실제로 주가가 하락하면 싼값에 되사들여 빌린 주식을 갚아서 차익을 얻는 매매기법입니다.

공매도는 하락장에서 수익을 내기 위한 투자기법으로 주가가 하락하면 이익을 얻고 상승하면 반대로 손해보게 됩니다.

 

이런 공매도는 주식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지만 시장 질서를 교란하고 불공정거래 수단으로 악용되기도 합니다.

 

 

 

 

 

 

공매도 금지로 인한 전망

공매도 금지 조치로 인해 정부와 투자자들은 증시의 하락을 막을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지만 외신들은 다른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블룸버그는 한국의 이번 조치가 한국 증시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선진국 지수로 이동할 가능성을 더 낮출 것이라는 지적을 했고, 로이터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은 한국을 선진국 시장 지위로 끌어올리기 위해 해결해야 할 요인의 하나로 공매도 규제 불확실성을 꼽았습니다.

 

국내 증권사에서도 국내 증시가 V자로 반등하기보다는 등락후 반등하는 양상을 계속해서 보일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습니다.

 

 

 

 

 

 

공매도 금지 조치가 적용된 11월 6일 오전 코스피는 급등하면서 오전 장을 보내고 있고, 코스닥은 급등으로 인해 프로그램 매매를 일시 정지하는 사이드카가 오전 9시 57분 경에 발동되었습니다.

이번 공매도 금지 조치가 국내 증시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해서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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