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푸바오에게 쌍둥이 여동생이 생겼어요

7월 7일 에버랜드에서 쌍둥이 판다 자매가 태어났다고 합니다.

엄마 아이바오와 아빠 러바오 사이에서 태어난 쌍둥이 판다는 최근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푸바오의 쌍둥이 동생이 되겠네요.

 

 

 

 

쌍둥이 아기 판다

 

 

7일 새벽 4시 52분에 첫째가 태어났고, 둘째는 6시 39분에 태어났습니다. 이들 판다 자매는 각각 180g, 140g이라고 하는데, 쌍둥이 자매의 언니인 푸바오는 197g으로 태어났다고 합니다.

 

에버랜드에서는 푸바오 때의 경험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산모 판다와 쌍둥이 아기 판다를 케어하고 있다고 합니다.

 

 

1. 판다는 언제 검은 털이 날까?

 

판다는 생후 1주일 후부터 검은 털이 나기 시작하고, 45일이 지나면 눈을 뜬다고 합니다. 생후 4개월에 네발로 걷기 시작하고, 6개월에 대나무를 처음으로 먹게 된다고 합니다. 태어난 지 1.5년에서 2년이 되면 비로소 어미에게서 떨어져서 독립생활을 한다고 하네요.

 

 

2. 쌍둥이 판다는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언제 볼 수 있을까?

 

에버랜드에서는 어느 정도 성장하고 적응을 하고 일반인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하며, 그 시기를 내년 초로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3. 아기 판다의 이름은 언제 공개될까?

 

대부분의 판다는 태어난지 100일 즈음에 이름을 지어준다고 합니다. 아기 쌍둥이 판다의 이름은 10월 중순 정도에 공개될 것으로 보이네요.

 

 

4. 쌍둥이 판다의 언니 푸바오는 언제 중국으로 돌아가나요?

 

판다는 멸종 취약종이기 때문에 전 세계의 아기 판다는 만 4세가 되기 이전에 짝을 찾기 위해 중국으로 가게 된다고 합니다. 푸바오는 2020년 7월 20일에 태어났기 때문에 2024년에 돌아갈 것으로 예상되네요.

 

 

쌍둥이 아기판다와 언니 푸바오, 아빠 러바오, 엄마 아이바오에 관한 소식은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판다 말고도 다양한 에버랜드의 동물 소식을 보고 들을 수 있으니까 동물 좋아하는 분들은 꼭 한 번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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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엄마 아이바오의 쌍둥이 출산 비하인드 영상이 올라왔으니, 이 영상도 꼭 보세요. 귀엽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하고, 또 감동적이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