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이스라엘 방문,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지원안 발표

이스라엘에 방문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수백명의 사상자를 낸 가자지구 병원 폭발 참사에 대해 이스라엘군이 아닌 다른 쪽 소행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팔레스타인 당국과 하마스는 병원 폭발의 원인을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발표했지만,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의 무장정파 이슬라믹 지하드의 불발탄이 폭발의 원인이라고 밝혔죠. 바이든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주장에 손을 들어주는 것으로 보입니다.

 

 

 

 

 

 

바이든 대통령 이스라엘 방문

바이든 대통령은 이스라엘 방문 후, 네타냐후 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가자지구 병원 폭발은 이스라엘이 아닌 다른 쪽에서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국방부 자료가 그 증거라고 했는데, 백악관 대변인에 따르면 상공에서의 이미지, 공개된 정보로 봤을 때 이스라엘은 가자 병원 폭발에 책임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하마스 궤멸을 위해 지상군 투입을 준비 중인 이스라엘에 대한 전례 없는 지원을 예고했습니다. 동시에 팔레스타인 주민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위한 통로 개방에 대한 이스라엘의 동의를 받았습니다.

이스라엘은 이집트에서 가자 지구 남부로 구호 물품이 이동하는 것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팔레스타인 주민도 하마스의 피해자로 규정하여 가자·서안 지구에 대한 1억 달러 규모 인도적 지원 의사를 밝혔습니다.

 

또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주민 모두가 평화롭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방안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2개의 국가로 병존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스라엘에서 기자회견을 마치고 귀국했다고 합니다. 아무쪼록 민간인 피해가 더 이상 없었음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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